'아는형님' 오나라, 나이 잊게한 수수美…'SKY캐슬' 효과 톡톡

입력 2019-02-10 09:50   수정 2019-02-10 09:50

'아는 형님' 오나라, 22년만에 치어리딩 실력 뽐내



최근 종영한 인기드라마 JTBC 'SKY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은 배우 오나라(사진)의 나이를 잊은 일상 사진도 눈길을 모았다.

오나라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청바지와 흰색 티셔츠의 수수한 차림으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40대 나이를 무색케 하는 청순미를 뽐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SKY캐슬의 배우 김서형과 함께 전학생 콘셉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오나라는 이날 방송에서 SKY캐슬 출연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대해 언급하면서 "초반엔 엄마들(염정아, 윤세아, 오나라, 이태란)끼리 모인 단톡방이 있었다. 이후 전 출연진의 단톡방이 생기면서 김주영 선생님(김서형)도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서형은 "난 몰랐다"며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화제의 대사 "눈깔이 안 떠져"에 대해서는 "원래 메이플 시럽을 붓기로 했는데 너무 끈적해서 헤어 에센스에 물 탄 것으로 바꿨다"면서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얼굴에 천천히 붓고 째려보면 '컷' 하기로 했는 안하시더라. 그래서 '어우 눈깔이 안 떠져'라고 애드리브를 쳤다"고 귀띔했다.


"대학농구가 인기 절정이었던 시절(1990년대)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라고 밝힌 오나라는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는데 연대와 붙으면 난리 났다. '타도 서장훈, 타도 연대'를 외쳤고 응원단은 합숙까지 해가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당시 경기장에서 연대 농구선수였던 서장훈도 많이 봤다면서 "22년 만에 하는 것"이라며 치어리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파를 탄 '아는 형님' 김서형, 오나라 편은 SKY캐슬 효과에 힘입어 덕분에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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